너무 좋아서 다시 공유하고 싶은 글들_논두렁에 앉아 낫 갈기


너무 좋아서 다시 공유하고 싶은 글들_논두렁에 앉아 낫 갈기

가을의 한 농촌 마을. 두 농부가 논에서 열심히 벼를 베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허리를 펴는 법이 없이 계속 벼를 벴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 사람은 중간 중간 논두렁에 앉아 쉬었다가. 노래까지 흥얼거렸습니다. 저녁이 되어 두 사람이 수확한 벼의 양을 비교해 보니, 틈틈이 논두렁에 앉아 쉬었던 농부의 수확량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쉬지 않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일한 농부가 따지듯 물었습니다. "난 한 번도 쉬지 않고 일했는데 이거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 틈틈이 쉰 농부가 빙긋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난 쉬면서 낫을 갈았거든." 요즘이 더위의 절정인것 같습니다.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혹시 바빠서 아직 휴가를 못 가셨다면, 조금 늦게라도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휴식은 그냥 노는 시간이 아니라, 낫을 가는 시간입니다....


#좋은글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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