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오름세 속 대구 전국 최저…휘발유 1220원·경유 989원

올해 1월부터 이어지던 유가 내림세가 4개월여 만에 반등해 일주일째 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기름값이 전국에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넷째주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3원 오른 ℓ당 1220.3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싸다.최고가인 서울보다는 ℓ당 136.9원이나 낮다.전국 주유소의 경유 가격도 ℓ당 평균 1068.6원으로 지난주보다 8.6원 올랐다.대구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싼 곳은 서구 알뜰주유소로 휘발유는 ℓ당 1145원, 경유는 ℓ당 989원이며 가장 비싼 곳은 서대구공단에 있는 주유소의 휘발유 1545원, 경유 1345원으로 나타났다.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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