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2주연속 플러스...본격적인 반등은 아직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2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에는 못미치는 수치로 본격적인 반등은 예상하기 어려워 보인다.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정제마진은 배럴당 0.5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0.6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2주 연속 플러스를 보였다.정제마진은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금액이다. 통상 국내 정유업체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밑돌면 정유사가 공장을 돌려 제품을 생산할수록 손해가 난다는 의미다. 정제마진 부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석유제품 수요 감소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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