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WTI 66.21달러…美 석유재고 감소

국제유가는 미국 주간 석유재고 감소 발표,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다만 이란 핵협상 타결 가능성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14달러 상승한 66.2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22달러 오른 68.87달러를 기록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1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170만배럴 감소한 4억8400만배럴을 기록했다.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를 대비해 정유사들이 가동률을 높이며 오클라호마주 쿠싱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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