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떨어지게 도와주세요"…정부, 정유업계에 읍소


"기름값 떨어지게 도와주세요"…정부, 정유업계에 읍소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등의 여파로 26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L(리터)당 2천원을 다시금 넘어섰다. 수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한 당분간 고유가 흐름이 지속될 것 으로 보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2.42원 오른 L당 2천1.01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날보다 0.88원 오른 L당 2천3.56원을 나타냈다.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판매 가격이 모두 2천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27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되어 있다. 2022.5.27/뉴스1 국제 석유제품 가격 폭등으로 민생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가 정유업계에 가격 안정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유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민생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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