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4사 '떼돈'...서울선 3000원 주유소 '임박'


정유 4사 '떼돈'...서울선 3000원 주유소 '임박'

서울 휘발유 최고가 2965원 찍어 "석유업체들이 9천 건의 시추 허가를 확보하고도 시추에는 나서지 않고 공급부족 사태를 이용해 이익만 늘리고 있습니다...엑손이 올해, 이 분기에 얼마나 벌었는지 왜 얘기를 안 하지요? 엑손은 올해 하느님보다 돈을 더 벌었어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말처럼 최근 석유 메이저들의 수익이 천문학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4대 정유 메이저들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이틀 연속으로 나란히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기 때문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리터)당 2067.14원으로 전일대비 2.55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종전 최고가였던 2012년 4월18일의 2062.55원을 10년여 만에 경신한데 이어 이틀 연속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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