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가는 바이든···업계 "유가 상승세 멈춘다" vs "더간다"


사우디 가는 바이든···업계 "유가 상승세 멈춘다" vs "더간다"

(로스앤젤레스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 (현지시간) 뉴멕시코로 떠나기 전에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고 있다. (C) AFP=뉴스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확정지으며 국제 유가 급등세를 식힐 수 있을지 시장 관심이 집중된다. 심리적인 측면에서 유가 하락 유인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본질적인 원인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눈에 띄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16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이달(1~15일) 들어 0.6% 올랐다. 지난 5월(11.4%), 4월(6.3%), 3월(9.2%)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상당히 꺾였다. 정유업계에서는 지난 8일 WTI 선물가가 배럴당 122.11달러(종가 기준)로 연고점을 찍는 등 이미 오를 만큼 오른 탓에 숨고르기 중이라고 보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최근 미국 백악관이 바이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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