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하는 국제유가…기름값 걱정 줄어드나


주춤하는 국제유가…기름값 걱정 줄어드나

두바이유 3일 연속 배럴당 100달러 밑돌아 고물가·고금리발 경기침체 우려 확산 영향 국내 휘발유 가격도 7월 2주세 109원 내려 낙관은 어려워…"당분간 높은 변동성 예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거침없이 오르던 국제유가가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월 이후 줄곧 리터(ℓ)당 2000원을 웃돌던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이달 들어선 하향 안정화하는 모습이다. 이런 추세를 이어간다면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도 다시 ℓ당 2000원선을 밑돌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유가(두바이유)는 최근 3거래일(13~15일) 연속 배럴당 100달러를 하회했다. 지난 14일 기록한 배럴당 97.73달러는 지난 4월11일(97.64달러) 이후 3개월 여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올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충격으로 한때 125달러를 넘어섰던 국제유가는 최근 들어 하향 안정화하고 있다. 정유사의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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