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700원대도 나오는데…경유 넣는 디젤 차주는 '뒷목'


휘발유 1700원대도 나오는데…경유 넣는 디젤 차주는 '뒷목'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하반기 안정화 전망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공행진했던 유가가 안정세에 들어서면서 주유소 기름값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1700원대로 내려갔고, 아직 휘발유보다 비싸긴 하지만 경유 가격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7월 31일~8월 4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55.8원 떨어진 리터당 1881.9원이었다. 일주일 기준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800원대로 내려간 것은 올해 3월 둘째 주(1861원) 이후 5개월여 만이다. 휘발유보다 리터당 100원 가까이 비쌌던 경유도 이달 첫째 주 평균 가격이 이전보다 더 떨어졌다. 8월 첫째 주 경우의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969.8원으로 집계돼 지난주 대비 45.7원 하락했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5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이 같은 하락세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영향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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