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탕 오가던 국제유가, 올해는 140달러 찍는다?…"구리도 오를 전망"


냉온탕 오가던 국제유가, 올해는 140달러 찍는다?…"구리도 오를 전망"

미국 원유시추기(사진=로이터/연합) 우크라이나 전쟁, 각국의 공격적인 통화긴축 정책과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지난해 냉온탕을 오가던 국제유가가 올해에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원유 최대 소비국으로 꼽히는 중국이 본격적인 경제 제개에 나서 수요를 견인시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대응 등을 통해 유가 상승세가 지지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7.4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WTI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지난해 3월 7일 장중 한때 130달러대로 오르면서 2008년 7월 이후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지자 배럴당 80.26달러로 2022년을 마무리했다. WTI 가격은 이달 초에도 10% 가까이 빠졌지만 이날까지 포함해 5 거래일 연속 오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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