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석유·가스 재벌들 잇단 의문사…루코일 회장 병원창문 추락사


러 석유·가스 재벌들 잇단 의문사…루코일 회장 병원창문 추락사

러 최대 민간석유업체 루코일 회장 마가노프 사망 우크라 전쟁뒤 신흥재벌 가족들 줄줄이 의문사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창문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도된 러시아 석유 올리가르히인 라빌 마가노프가 지난 2019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평생공로훈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크렘린 궁 제공/<비비시> 누리집 갈무리 러시아 최대의 민간 석유회사인 루코일의 회장 라빌 마가노프(67)가 1일 치료받던 병원의 창문에서 떨어져 숨졌다. 러시아의 석유 올리가르히(신흥재벌)들의 의문사가 잇따르고 있다. 러시아 <타스> 통신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마가노프가 입원해 있던 모스크바의 중앙임상병원 6층 창문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가 자살했다고 전했다. 루코일에선 마가노프가 숨졌음을 확인하면서도 “심각한 질병에 이어 서거했다”고만 말했다. 다른 러시아 언론들은 그가 모스크바의 중앙임상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고, 부상으로 죽었다고 보도했다. 영국 <비비시>(BBC)는 마가노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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