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소폭 하락에도 경유는 3주째 상승세…경유 1857원·휘발유 1740원


휘발유 소폭 하락에도 경유는 3주째 상승세…경유 1857원·휘발유 1740원

춘천의 한 주유소에서 시민들이 차량에 주유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국제 유가 하락으로 휘발유 가격이 소폭 내린 반면 경유 가격은 3주 연속으로 올랐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둘째 주(9.11∼15)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0.8원 내린 L(리터)당 1740.4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가격은 올해 들어 6월 다섯째 주 2137.7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가 유류세 인하율 확대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 등으로 영향으로 9주 연속 하락세를 거듭했다. 이후 이달 들어 가격이 잠시 반등했다가 한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제주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7원 내린 1811.5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3.6원 오른 1692.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L당 평균 1749.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712.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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