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화석연료기업에 '횡재세' 부과…가스 가격상한제는 또 빠져


EU, 화석연료기업에 '횡재세' 부과…가스 가격상한제는 또 빠져

에너지장관이사회 회의…전력회사 이윤 제한·피크시간대 사용량 5% 감축도 합의 12월부터 한시적 시행…겨울 코앞인데 늑장 시행·실효성 한계 지적도 유럽연합, 벨기에서 에너지장관 회의 개최 (브뤼셀 로이터=연합뉴스) 카드리 심슨 유럽연합(EU) 에너지 정책담당 집행위원이 30일(현지시간) EU 에너지 장관 회의가 열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EU는 이날 긴급정상회의를 열고 전기·가스 등 에너지 요금 완화를 위한 대안들에 관해 논의한다. 2022.09.30 [email protected] 유럽연합(EU)이 오는 12월부터 에너지 가격 급등에 막대한 이윤을 챙긴 화석연료 기업에 이른바 '횡재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EU 각료급 이사회인 교통·통신·에너지이사회(이하 에너지이사회)는 3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급등한 에너지 가격 대응을 위한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합의안은 석유, 천연가스, 석탄 생산 및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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