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가격 역전 이유는?


등유가 휘발유보다 비싸다…가격 역전 이유는?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나 = 24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등유 판매 가격이 표시되어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3주 등유 평균 판매 가격은 1596.9원을 나타냈으며 21년 기준 946.8원에 비하면 70% 가까이 인상됐다. 2022.10.24. [email protected] 등유 가격이 심상치 않다. 그동안 휘발유보다 등유가 훨씬 저렴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등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역전하는 현상도 나오고 있다. 2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2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664.11원, 실내 등유 가격은 ℓ당 1599.86원으로 가격 차이가 64.25원에 불과했다. 올해 초 휘발유 ℓ당 가격이 1600원대, 실내 등유가 1000원대로, 가격차가 600원 가량 났던 점을 감안하면, 최근 등유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2018년 12월 이후 'ℓ당 1000원 이하'로 상대적으로 가격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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