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깨고 적금으로 갈아탈까 고민한다면… “세금과 환급금 따져보세요”


보험 깨고 적금으로 갈아탈까 고민한다면… “세금과 환급금 따져보세요”

40대 주부 A씨는 자녀 앞으로 가입해둔 저축보험을 중도 해지할지 고민 중이다. A씨는 “예·적금 상품 금리가 더 높다 보니 아이의 저축보험을 깨고 고금리 예·적금으로 굴리는 게 나을지, 만기까지 유지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A씨가 가입한 저축보험의 만기는 2036년으로, 현재 적용 이율은 2% 후반대에 그친다. 해당 상품에 납입한 보험료는 2500여만원으로, 이미 12년간 납입해 계약 해지에 따른 환급률은 105%를 넘어선 상태다. 보험사 설명에 따르면 2036년 만기 시점 환급률은 140%로 전망된다. A씨와 같이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저축성보험(저축보험)을 중도 해지할지, 만기까지 보유하는 게 나을지 고심하는 금융소비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보유한 저축성보험보다 금리가 더 높은 예·적금 상품이 잇따라 나오면서 유불리를 따지게 된 것이다. 저축성 보험이란 목돈 마련을 위해 장기간 일정액의 보험료를 납입한 뒤 만기가 되면 보험료를 돌려받는 상품이다. 일러스트=이은현 저축...



원문링크 : 보험 깨고 적금으로 갈아탈까 고민한다면… “세금과 환급금 따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