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한달째 오르고 휘발유만 제자리 찾아가…등유는 ‘서민연료’ 무색


경유 한달째 오르고 휘발유만 제자리 찾아가…등유는 ‘서민연료’ 무색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내리는 반면 경유 가격은 되레 오르면서 경유와 휘발유 가격 차이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사진은 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가격표 모습. [연합뉴스] 최근 휘발유 가격이 꾸준히 내려가는 가운데 경유와의 가격 차가 L당 200원 넘게 벌어졌다. ‘서민 연료’로 불리는 등유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휘발유와 가격 역전까지 나타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58.32원을 기록했다. 6월 30일(2144.9원) 정점을 찍은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반면 휘발유와 같이 떨어지다가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오름세로 전환한 경윳값은 5일 기준 1879.39원까지 올랐다. 8월 중순과 비슷한 가격대로 돌아간 것이다. 11월 첫 주 평균 휘발윳값은 전주 대비 3.6원 내린 1659.9원, 경윳값은 13.9원 오른 1871.7원을 나타냈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L당 200원 넘게 비싼 건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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