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next]한뿌리서 나온 휘발유와 경·등유…정유의 경제학


[why&next]한뿌리서 나온 휘발유와 경·등유…정유의 경제학

[배반의 기름값]③원유 끓는점 다르게 해 유종 구분 가격 급등에 가짜 경유 만들어 파는 '얌체족' 성행 정부가 고유가 대책으로 유류세 인하 카드를 꺼내든지 1년이 지났다. 한 때 급등했던 기름값은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민들의 한숨은 더 깊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 연료'로 꼽히는 경유와 등유가격이 휘발유 보다 비싸게 팔리는 이상현상이 길어지고 있어서다. 기름값 부담을 줄이겠다고 경유차를 선택했지만 오히려 손실이 커지고 있으며, 난방용 등유보일러를 사용하는 서민들은 난방비 부담에 걱정 뿐이다. 등유에 붙는 개별소비세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등 서민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아시아경제는 기름값 이상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력과 가정·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대책은 무엇인지 짚어보겠다. 경유는 '서민 기름', 휘발유는 '고급 기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이들은 한뿌리에서 나온 배다른 형제다. 원유를 뽑아내는 과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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