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등유가격 치솟자…점검반 구성 인하 계도활동'


정부, '등유가격 치솟자…점검반 구성 인하 계도활동'

고유가 시기 악용한 가짜석유 등 불법행위 엄중 대응 겨울철 기름보일러의 연료인 등유가격이 치솟고 있다 / 뉴시스DB 최근 등유값이 치솟음에 따라 정부가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28일 산업부는 최근 등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에 따라,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계부처 합동 '등유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등유 가격은 리터당 1,600원대 전후로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올해 1월과 비교할 때 리터당 약 500원 상승한 것으로, 일부 주유소에서는 휘발유 대비 등유 가격의 역전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등유는 겨울철 난방용 등 서민용 연료유로 사용되는 점 등을 고려해, 휘발유·경유 등 수송용 연료에 비해 유류세를 적게 부과하고 있으나, 러·우 사태 이후 유럽의 러시아산 석유제품 공급 제한 및 동절기 난방용 수요증가 등 영향으로 국제 등유가격이 급등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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