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기술에 성큼…"역사적 사건"


미,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기술에 성큼…"역사적 사건"

미 에너지부, 핵융합 '점화' 첫 성공 60년 이어온 핵융합 연구의 신기원 "상업화엔 과학 기술적 장애물 많아" 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있는 핵융합 연구 시설인 '국립점화시설'의 내부 모습. 사진=LLNL 미국이 무한 청정에너지원으로 기대를 모았던 핵융합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13일(현지시간)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에 있는 핵융합 연구 시설 '국립점화시설'(NIF)의 연구팀이 핵융합 '점화'(ignition)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핵융합 발전은, 핵분열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취하는 원자력 발전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원자핵을 초고온의 환경에서 인위적으로 융합시켜 그 과정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태양이 에너지를 내 뿜는 것과 같은 이치로, 융합과정에 투입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산출하므로 태양과 같은 무한대의 청정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꿈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아왔다. 이번에 미국 정부가 ...



원문링크 : 미,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기술에 성큼…"역사적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