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원대로 좁혀진 휘발유-경유 가격차…일부에선 재역전


50원대로 좁혀진 휘발유-경유 가격차…일부에선 재역전

유류세 인하폭 축소 후 휘발유값 올라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유류세 인하 폭 축소로 인해 휘발유 가격이 오르고 있는 5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관계자가 유가정보 가격표를 교체하고 있다. 2023.01.05. [email protected]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 차이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정부가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을 줄이면서 휘발유 가격은 오르고, 경유 가격은 내렸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 주유소에선 휘발유 가격이 다시 더 비싸지는 재역전 현상도 나타났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ℓ당 1577.74원, 1628.41원이었다. 이날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이는 50.67원으로 올해 초 179원 이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70% 넘게 줄었다. 경유 가격은 지난해 초만 해도 휘발유 가격보다 싸게 거래됐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휘발유와 달리 선박·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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