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윳값 석 달여 만에 최고… 경유와 격차 점차 확대


휘발윳값 석 달여 만에 최고… 경유와 격차 점차 확대

2월 셋째 주부터 4주 연속 상승 서울·제주·충북 등 1600원대 경유는 하락…유종 격차 60원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이 상승하고,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 휘발윳값이 경윳값을 웃도는 역전 현상은 약 한 달 만에 전국으로 확산됐고, 가격 격차도 심화했다. 국제 유가가 국내 가격으로 반영되는데 통상 2주 시차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지금 같은 가격 움직임이 지속될 전망이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의 평균 판매가는 리터(ℓ)당 1597.40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 2월 셋째 주부터 3월 둘째 주까지 4주 연속 상승했다.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1600원에 가까워진 것은 지난해 12월 9일(1593.80원) 이후 석 달여 만이다. 지난 19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1600원을 웃도는 곳도 많다. 전국에서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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