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美서 최초로 '석유업계 폭리 감시·처벌법' 제정


캘리포니아, 美서 최초로 '석유업계 폭리 감시·처벌법' 제정

주정부 "석유 회사들 음지에서 담합 유가 인상…맞서 싸울 것"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8일(현지시간) 주의회 의사당에서 석유업계의 부당한 수익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특별 법안에 서명한 뒤 연설하고 있다. 2023.3.30. [email protected] [캘리포니아 주정부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석유업계의 폭리를 감시하고 처벌할 수 있는 법을 제정했다. 2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는 전날 석유업계의 부당한 수익에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특별법안에 서명했다. 미국에서 이런 내용의 법을 제정한 것은 이번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이다. 이 법안은 낸시 스키너 주의회 상원의원과 론 봅타 주 법무장관이 공동 발의했으며 주의회 상·하원에서 모두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다. 주지사가 최종 서명함에 따라 특별 회기 종료 후 91일째 되는 날인 6월 26일부터 시행된다. 이 법은 석유회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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