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주유소...국산 화물창 배 뜬다 [뉴스+현장]


바다의 주유소...국산 화물창 배 뜬다 [뉴스+현장]

20년 도전 화물창 기술 국산화 성과 탱크로리 250대 분량 LNG 해상서 공급 전기추진·통합제어시스템 적용 차세대 한국형 화물창 KC-2를 적용한 LNG벙커링 선박이 출범한다. 선박의 이름은 대왕고래라는 뜻의 블루 웨일(Blue Whale)로 정해졌다. 고래는 이 선박을 만든 HD현대중공업이 있는 도시, 울산의 상징이기도 하다. 10일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진행한 명명식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블루 웨일호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총 553억원(정부 147억원)을 투입해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우리 조선산업이 20여년간 도전한 화물창 기술 국산화의 성과물이다. 이 선박은 한국가스공사 자회사인 한국LNG벙커링에 인도될 예정이다. LNG화물창은 천연가스를 액체로 보관하는 핵심설비로 영하 163도의 초저온을 견디는 특수 설계가 필요하다. 국내 조선사들이 이 기술을 독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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