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사우디 밀월에 이상 조짐...러 증산으로 갈등 고조


러-사우디 밀월에 이상 조짐...러 증산으로 갈등 고조

러시아와 사우디아리바아의 밀월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러시아가 감산합의를 어기고 증산을 지속하면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발끈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파이잘 빈 알사우드(왼쪽) 사우디 외교장관이 3월 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오른쪽) 러시아 외교장관과 양국 외교장관 회의를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AP뉴시스 러시아가 증산을 지속하면서 양국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플러스(+)의 감산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달 OPEC+ 각료회의에서 추가 감산 합의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러 감산 약속 안 지켜 불만 고조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들을 인용해 사우디와 러시아 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가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감산참여국들의 자발적인 감산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러시아가 이를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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