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에너지 '인공태양'…핵융합 발전 '실증로' 설계 착수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핵융합 발전 '실증로' 설계 착수

과기정통부 2035년까지 '핵융합 실증로 설계 완료' 목표 KSTAR(한국형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진공용기 내부 모습. / 사진=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정부가 2035년 '핵융합 발전 실증로'를 가동하기 위한 개념 연구에 돌입한다. 핵융합 발전소 건설 전, 실증로 구현 방식을 설계하고 연구하는 목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핵융합 실증로 설계 태스크포스'(TF) 착수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실증로 설계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TF는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 국가핵융합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차 핵융합에너지 개발 진흥 기본계획'(2022~2026년)을 심의·의결했다. 이 계획에는 핵융합 에너지 실현을 위한 전력생산 실증로 개발 계획이 담겼다. 이번 설계 TF는 2035년까지 핵융합 전력생산 실증로 설계 완료를 목표한다. 핵융합 발전소 건설 전, 이를 실증한 핵융합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실증로는 최대 전기출력 500(메가와트)...



원문링크 :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핵융합 발전 '실증로' 설계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