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가 항공유로…'바이오항공유' 첫 급유[SBS뉴스]


쓰레기가 항공유로…'바이오항공유' 첫 급유[SBS뉴스]

<앵커> 폐식용유 같은 쓰레기에서 추출한 바이오항공유는 기존 항공유보다 탄소배출을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항공유에다가 의무적으로 이 바이오유를 섞어 쓰도록 하고 있는데요. 오늘(5일) 국내 항공기에 바이오항공유가 처음으로 급유 됐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공항 주기장에 화물기가 세워져 있습니다. 급유차 작업자가 호스를 꺼내 기체와 연결하고, 연료를 넣기 시작합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바이오항공유', 이른바 'SAF'를 항공기에 넣는 겁니다. 전체 연료의 2%를 바이오유로 섞은 화물기는 앞으로 석 달간 여섯 차례, 인천과 LA를 오가며 성능을 시험합니다. [유경수/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 유엔이나 국제민간항공기구에서 (탄소 감축) 관련 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들의 ESG 경영과도 직결되는 문제기도 하고요. (바이오항공유) 생산 기반도 조성한다면 새로운 신성장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 바이오항공유는 석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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