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국제유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수도" 경고


JP모건 "국제유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수도" 경고

감산 계속된다면 지금보다 30% 더 오를 위험 "글로벌 물가 6% 상승, 성장률은 0.5%p↓ 위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원유 저장시설.(사진=AFP) 주요 산유국들이 감산 기조를 고수할 경우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가뜩이나 유가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JP모건은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석유 감산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감산이 계속된다면)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브렌트유 3개월 선물 가격이 배럴당 93.1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이보다 30% 가까이 더 넘게 오를 수 있다는 경고다. 하반기를 시작할 때만 해도 유가가 배럴당 74달러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0% 이상 차이 난다. JP모건 전략가들은 “유가가 60% 이상 오른다면 (경제에) 경기 침체 직전에 나타나는 것과 같은 충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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