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사우디·러시아 감산 지속 발표에 상승... WTI 0.39%↑


국제유가, 사우디·러시아 감산 지속 발표에 상승... WTI 0.39%↑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에 대한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상승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센트(0.39%) 오른 배럴당 80.8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날 상승에도 52주 전 고점대비 11.95% 하락했다. 올들어 0.56달러(0.7%) 오르는 데 그쳤다. 같은 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1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0.32달러(0.39%) 상승한 배럴당 85.21달러를 기록했다. 워싱턴의 한 주유소 앞. /연합뉴스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연말까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지난 5일 올해 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씩의 자발적 감산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의 감산을 단행해왔으며, 이를 12월까지 지속하기로 한 바 있다.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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