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내리는 유가에 정유업계 '먹구름'…한 템포 쉬어간다


흘러내리는 유가에 정유업계 '먹구름'…한 템포 쉬어간다

원유감산 발표에도 국제유가 지속 하락세 3분기 '반짝'했던 정유업계…4분기 '암울' /그래픽=비즈워치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며 정유업게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을 발표했지만, 주요 원유 소비국 중 하나인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원유 생산량을 늘린 점도 국제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지난 3분기 국제유가가 고점을 찍으면서 깜짝 호실적을 기록했던 국내 정유사들은 4분기엔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 국제유가 '하락 또 하락' 8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산유(WTI) 1월 선물 종가는 배럴당 69.34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6일 기준 69.38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7월 3일(69.79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7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 추이 / 그래픽=비즈워치 두바이유와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두바이유와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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