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오늘의 꽃, "사랑하는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올봄은 벚꽃이 일찍 피었죠. 평소보다 빠른 벚꽃 구경도 괜찮은 것 같아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선물을 받은 느낌? 저도 오늘 기대하지 않은 선물을 받아서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바로바로! 나태주 시인의 "오늘의 꽃"이에요. 우연히 벽보에 붙어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와~ 너무 좋은 거예요. 짧지만 참 담백하지 않나요? 웃어도 예쁘고 웃지 않아도 예쁘고 눈을 감아도 예쁘다 오늘은 네가 꽃이다. 너무 좋아서 보고 또 보고 나갔다가 되돌아가서 다시 보며 생각했어요. "와! 집에 가면 외워서 아내한테 들려줘야지!" 다 들려주고 저한테 이렇게 읽어달라고 할 거예요! 웃어도 멋있고 웃지 않아도 멋있고 눈을 감아도 멋있다. 오늘은 네가 별이다. 나태주 시인 <오늘의 꽃> 패러디 나태주 시인하면 "풀꽃"이 먼저 떠오르죠! 저도 그래요. 아마 교과서에서 읽었던 기억이 남아서 그런 듯합니다. 교과서에서 읽었던 시는 크게 감흥이 없었는데 이 짧은 시는 왜 이렇게 가슴속에 남는 걸까요? 오늘 사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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