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맛, 가격 삼박자를 만족시키는 일식 파인다이닝, 63빌딩 58층 슈치쿠 정말 맛있었어요 :D

슈치쿠 일식 파인 다이닝 63빌딩 58층 / 여의도 700일 기념으로 남자친구가 예약해 준 슈치쿠 일식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63빌딩 고층부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어서 안내를 받아 그쪽으로 갔는데, 가던 중에 예쁜 트리가 있어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너무 예쁘잖아.. 그렇게 58층 고층으로 향했다. 이날 로아르 원피스 입고 갔는데 딱이었다. 로아르원피스들은 진짜 이쁜데 너무 화려해서 기념일밖에 못 입는 게 아쉬움 ㅋㅋㅋ 58층에 올라가면 요런 터치더스카이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고, 슈치쿠도 있다. 터치더스카이로 들어가면 안 되고 슈치쿠로 가야 한다. 일찍 예약해 둔 덕에 예쁜 야경 뷰를 볼 수 있는 창가 자리에 착석할 수 있었다. 입고 온 겉옷도 직접 걸어주심. 우리가 시킨 코스는 사쿠라 코스 ~ 특선 하나 사쿠라 하나 시킬까도 했지만, 서버분이 동일한 코스를 시키는 것을 권하셨다. 사전에 못 드시는 생선 있는지 물어봐 주셨고 내가 굴 알레르기가 있어서 굴은 못 먹는다고 말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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