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엑스트라 - 지갑송 : 평점(6/10) / 흔한 설정이지만 괜찮은 필력. 하지만 최악의 결말


소설 속 엑스트라 - 지갑송  : 평점(6/10) / 흔한 설정이지만 괜찮은 필력. 하지만 최악의 결말

소설 속 엑스트라 완결 작가 지갑송 출판 KW북스 발매 2020.08.21. 리뷰보기 스토리는, 평범한 작가이던 주인공이 어느날 자신이 창조해낸 소설속 세계로 들어오게 되고, 그 소설에서 언급도 안되던 엑스트라의 몸에 깃들게 된다. 그 뒤로 작가로서의 권능과 지식을 배경으로 소설 내에서 인연을 쌓아가며 세계를 구하는 내용이다. 상당히 치밀한 세계관과 설정으로 만들어졌기에 읽으면서 재미도 있었고, 필력도 나쁘지 않았다. 복선도 초반에 열심히 깔아놓은다음에 회수도 잘 된 편이고. 러브라인도 거의 대한민국 아침드라마급 막장에, 하드코어한 작가의 취향이 반영되서인지 굉장히 매니악하지만, 어쨋든 납득 못할정도는 아니었다. 문제는 주인공. 주인공을 엑스트라로 만들었다는 설정에 작가가 집착해서인지, 주인공이 너무 약하다. 주인공이 작가로서 가진 권능은 '설정 조작'. 주인공이 메인스트림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SP라는 포인트를 얻는데, 이걸로 말그대로 모든 설정, 스탯,스킬,특성,이야기,아이템 ...


#소설 #소설속 #소설속엑스트라 #속 #엑스트라 #완결 #지갑송

원문링크 : 소설 속 엑스트라 - 지갑송 : 평점(6/10) / 흔한 설정이지만 괜찮은 필력. 하지만 최악의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