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히어로 - 박성후 : 평점(8/10) // 독특한 설정의 용생 잔혹사


드래곤 히어로 - 박성후 : 평점(8/10) // 독특한 설정의 용생 잔혹사

매우 특이한 수작. 한번쯤 이런 캐릭터가 있었으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를 충족시켜준 작품이다. 내용은, 주인공은 사고사 후 판타지계 전생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여신을 만나고 용사로 탄생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 세계는 여신이 용사를 수백년간 수만명이나 뿌려버린 세계였다. 심지어 용사들의 최애 장비는, 바로 스킬각인이 가능한, 드래곤의 유해로 만들어진 아티펙트. 그 곳에서 주인공은 최초로 드래곤이자 용사인 존재로 태어나, 살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내용. 사실 초반에 주인공이 여신을 만나고, 용사가 되기로 하고,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래곤에 걸리는 부분까지는 그냥 일반 판소와 비슷한 뻔한 설정이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알고보니 여신이 미친 쓰레기년이고, 주인공이 여신 뒷통수 후려치려고 이를 갈면서 계략을 꾸미는 모습이 매우 흥미로웠다.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부터는, 사실상 계략이나 머리싸움보다는 그냥 무력으로 밀어붙이는 부분이 많고, 몇몇 캐릭터 외에는 죄다 찌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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