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 수박복숭아 : 평점(10/10) // 명작. 더 말이 필요없다.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 수박복숭아 : 평점(10/10) // 명작. 더 말이 필요없다.

대충 망한 판타지의 기사 작가 수박복숭아 출판 문피아 발매 2020.12.01. 리뷰보기 유일한 단점이라곤 애매한 제목 단 하나뿐이었던, 명작 그 자체. 일단 소설 내의 세계관은 특이하다. 기사와 마법사가 존재하며, 마나로 초인적인 이적을 행사하는 시대에서, 인류는 과거 고대 문명의 영역에서 간신히 연명해나가고 있다. 이런 영역들은 대륙 군데군데 뿔뿔히 흩어져있어, 사람들은 이러한 영역에서 영주나 성주의 통치를 받으며 살고, 그러한 지도자들의 아래에서 기사와 마법사들이 영역밖의 마수들이나 마인, 혹은 그 외의 위협에 맞서 싸우며 살아간다는 설정이다. 이러한 포스트아포칼립스적인 중세 배경의 판타지 소설은, [신의 마법사] 라던가 [회귀로 차크라 독식] 같은 소설들에서도 유사하게 등장하는데, 굉장히 독특하고 개성적으로 구축된 세계관이니만큼, 그 작가의 설정능력이나 세밀함이 반영된다. 이 소설의 경우, 앞서 언급했다시피 그야말로 명작 수준의 반열이라고 생각될 만큼 그 세계관이 디테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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