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가 없어서 2권을 못넘기겠다.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은, 이계에서 소환된 한국인인 '이대협'은, 제국의 의뢰를 받아 용사와 함께 마왕을 물리친 5영웅중 한명으로 제국에 귀환을 요구하였으나 배신을 당하여 사망한다. 그 시체가 악마의 먹이로 주어진 다음에 악마의 몸에서 환생한 뒤, 복수를 위해서 움직이는 내용이다. 일단 주인공의 설정 자체가 너무 엉망이다. 주인공을 자꾸 '웨폰 마스터 이대협'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추켜세우는데, 정작 주인공이 할 줄 아는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평균 수준의 고등학생만 데려다놔도 비슷한 수준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 2권까지 읽었는데도 주인공이 왜 5영웅이고, 마왕을 물리칠 수 있었는지 전혀 쥐똥만큼도 납득이 안된다. 마법도 못쓰고, 기를 특출나게 다루는것도 아니고, 피지컬이 어마어마했던것도 아니고, 특수능력이 있던것도 아니고, 쥐뿔도 없는 주제에 정작 제국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맨날 하는거라고는 '어맛?! 제국에 그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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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악마가 힘을 숨김 - 로드워리어 : 평점(2/10) // 나날이 쇠퇴해가는 작가의 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