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방의 외노자 - 후로스트 : 평점(4/10) // 그냥저냥 평작. 250화 하차.


변방의 외노자 - 후로스트 : 평점(4/10) // 그냥저냥 평작. 250화 하차.

그냥저냥 이것저것 섞어놓은 SF 스페이스오페라물. 내용은, 초고대신이자 우주의 관리자격인 주인공이, 하위 생물들에게 속고 배신당해서 비참한 꼬라지로 전락해서 그들의 노예가 되어 일하다가, 결국 본인의 정체성과 안배를 깨닫고 복수를 하는 내용. 일단 전형적인 스페이스오페라물 답게 설정이 개판이다. SF도 아니고 판타지도 아닌데다가 SF적인 기술력을 담당하는 '엔델리온'이라는 종족은, 단순히 고대신 종족(주인공)에게 약간의 기술력만 부여받았는데, 정작 그 고대신이 잠든 잠깐 사이에 기술이 고대신을 초월했다는 식의 내용이 등장해서 어이가 없다. 거기다 이런저런 여러가지 기술과 윤리의 지향점의 모순이나, 생명체의 필수 요소나 존재당위성 등에 관한 생각할만한 요소들을 섞어놓았는데, 그 수준이 매우 저열하고 깊이가 옅다. 이런 요소들은 주로 초현실적 과학기술이 발달한 세계관에 주로 등장하는데, 대표적인 작품들인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라던가, [피자 타이거 스파게티 드래곤], [내가 슈퍼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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