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능월수(不能月守) - 한달도 충실하게 중용을 지킬 수 없다.


불능월수(不能月守) - 한달도 충실하게 중용을 지킬 수 없다.

[중용] 12. 지속 - 한달도 충실하게 중용을 지킬 수 없다. 불능월수(不能月守)(7장) 입문 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하면 그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웃음이 나오고 생활의 괴로움을 잊을 수 있다. 평소 골프를 꺼리다가 우연한 기회에 골프를 배운 사람에게서 들은 이야기가 있다. 주말에 골프를 칠 약속을 하면 주중에도 기쁘고 목요일, 금요일이 되면 가슴이 띤다고 한다. 이런 태도는 골프에만 한정되지 않을 것이다. 젊은 시절에도 악기 연주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 사정 때문에 못하다가 나이 사오십에 비로소 악기를 사고 동호회 회원들과 연주하는 날이 오면 얼마나 기쁘겠는가? 나는 고향 시골에서 국민학교를 다닐 때 수업을 마치고 나면 매일 친구들과 운동장에서 공을 차곤 했다. 어머니가 밥을 먹으라고 부르기 전까지 공을 찼다. 공만 보면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싶었다. 비가 와서 공을 차지 못하면 하늘을 원망할 정도였다. 그런데 공자는 자신이 그렇게 하고자 하는 '중용'을 한 달을 지키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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