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 색동 수국 정원 꽃축제에 다녀오다.


공주 유구 색동 수국 정원 꽃축제에 다녀오다.

#공주 #유구 #공주수국축제 #유구수국 #공주수국축제 #공주유구수국축제 "오늘, 우리 수국 축제 갈래요?" "가을도 아닌데 국화가 벌써 피어 있는 곳이 있어?" "응? 무슨 국화?" "소국이면 국화 아니야?" "아니~~~ 수 ~~~ 국~~~~" "수국이나 소국이나 다같은 국화 아니야?" 일요일 아침, 남편에게 수국을 보러 가자고 하였다. 남편은 수국을 국화로 알아듣고, 무슨 국화가 벌써 피었냐며 기후 변화 때문에 큰일이라고 하였다. 나는 답답하여 스마트폰으로 수국을 보여주며 이것이 수국이라고 하였다. 그제야 남편은 아, 이 꽃이 수국이구나 ! 마음 같아서는 제주도에 있는 수국을 보러 가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대전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공주로 가자고 하였다.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창말길 44, 네비게이션에서 검색을 하고 출발하였다. 숨이 막힐 정도의 찜통 무더위! 밖에 나오니 태양은 이글이글 타오르고, 바람은 한 점도 불지 않았다. 등에서는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 땀이 흘...


#공주 #공주수국축제 #공주유구수국축제 #유구 #유구수국

원문링크 : 공주 유구 색동 수국 정원 꽃축제에 다녀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