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예 박물관 에서 '장인-세상을 이롭게하다'전을 보고왔어요.


서울 공예 박물관 에서  '장인-세상을 이롭게하다'전을 보고왔어요.

안국동에 어마어마한 시설의 '서울공예 박물관'이 작년에 오픈했죠. 지나다니며 정말 넓은 대지에 제대로 지었다고 감탄만 하다 오늘 다녀왔습니다. 전시 1동 1층에는 공예 도서관이 있습니다. 1층 모습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전은 2층에서 열리고 있어요. 화각함은 소뿔을 아주 얇게 저며 네모난 각지를 만들고, 그 뒷면에 그림을 그린 후 이를 나무로 만든 함 표면에 붙여 장식한 것이다. 화각 기법으로 제작된 목가구들은 소재 자체가 희귀하고 가공도 까다로워 주로 왕실이나 상류층이 사용했다. 이 화각함에는 기린, 학, 사슴, 거북,소나무, 영지, 모란, 바위 등 불로장생과 부귀 등을 상징하는 각종 동식물과 자연물이 문양으로 표현되어 있다. 각지와 각지 사이 이음새에는 가늘게 깎은 동물 뼈를 끼워 넣어 완성도를 높였다. 함 앞바탕의 장석 등에 조이질로 문양을 표현한 금속 장식기법은 왕실에서 제작된 작품들에서 보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화각함 王妃吉祥文織金緞前香웃치마 조선의 왕비 왕세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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