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 송년모임 약속이 거의 다 찼다.


11월 둘째 주, 송년모임 약속이 거의 다 찼다.

11월 14일 월요일 지난주 토요일 택시가 안 잡혀 귀가하지 못하고 있는 아들을 데리러 차를 몰고 연남동에를 갔었다. 새벽 2시쯤..... 거리는 20대 초반의 젊은 친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아이들이 늦게까지 즐기고 집에 돌아갈 차편도 제대로 제공하고 있지 못하다니.... 그러면서도 그 늦은 시간까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젊은 친구들이 부러웠다. 우리 때는 저 정도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으면 깽판을 치는 사람들이 꽤 보였을 텐데 차분히 오지 않는, 잡히지 않는 차를 기다리고들 있었다. 그리고 오늘 강남역에 저녁 약속이 있어 삼성타운 뒤로 나갔다. 토요일도 아닌 평일인데 인파가 별로 없다. 월요일이라서인가? 그래도 토요일의 연남동보다 적다니..... 전 세계 20대 여자아이들이 가보고 싶은 곳 1~2위를 다툰다는 연남동이라서 인 걸까?... 그래도 강남역인데.... 아무튼 연구해 볼 가치가 있겠어... 세상이 바뀌고 있는 것이니까.... 11월 15일 화요일 생전 처음 공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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