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성범죄를 마주할 때 실용적일 지침서, 민경철 변호사 ‘24시 성범죄케어센터’


억울한 성범죄를 마주할 때 실용적일 지침서, 민경철 변호사 ‘24시 성범죄케어센터’

‘성폭력’은 엄연히 형사처분 대상에 속하죠. 단순한 성희롱이라 할지라도 고의나 중과실이 있을 경우 파면이나 해임,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며 더욱이 기업 내 성폭력 사건의 경우, 경영진이 이를 무시하거나 심지어 회사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등의 이유로 피해자에게 부당한 인사발령을 내릴 시, 가해자는 민형사상 책임을 부담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해자가 공무원이라면 직권남용이나 직무 유기로 처벌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반대의 입장에선 어떨까요? 적어도 누구나 성폭력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세상에 맞닿아있다는 사실만큼은 부인하기 힘들 것입니다. 몇 해전의 미투운동 이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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