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희 칼럼’ 침미다례 역사왜곡논란,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연기 소식을 접하며


‘김유희 칼럼’ 침미다례 역사왜곡논란, 전라도 천년사 봉정식 연기 소식을 접하며

※ 잡지 페이지를 자세히 보길 원하면, 클릭 해주세요. copyright 2023 All rights reserved by magzine powerkorea. 과거 필자(김유희 교수)는 늘 새 학기 첫 시간에, 학생들 앞에서 나 자신을 먼저 소개하곤 했다. 새학기를 맞이한 어느 날 “나는 전남 해남 땅끝인 송지면 가차리(송암마을)에서 자라 국민학교 4학년때 서울로 전학와서...”라고 말하자, 한 학생이 손을 들고 “교수님! 그럼 ‘침미다례’가 고향이시군요?”라고 물었다. 당시의 나는 ‘침미다례’가 무엇인지 몰랐다. 그래서 그 학생에게 “난 ‘침미다래’(?)를 몰라. 다만 어렸을 적 내가 살던 고향에선 다래(달래)가 참 많았어! 누님이 손수 캐오셔서 나물 반찬으로 먹은 기억은 나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웃으며 “선생님! 그게 아니고, 해남, 강진을 ‘침미다례’라고 해서 일본이 세운 작은 나라라고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쿠, 그렇구나!”, “알아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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