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WTO 글로벌 무역 성장률 발표


2023 WTO 글로벌 무역 성장률 발표

WTO가 올해 글로벌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에 이어 대폭 낮췄다. 작년부터 WTO의 부정적인 성장률 추측배경엔 바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자리 잡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심화된 에너지 가격 폭등세와 각국의 금리 인상으로 상품 교역이 위축되면서 매해 무역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WTO는 올해 세계 상품 무역 성장률이 0.8%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이는 상반기 제시된 전망치인 1.7%보다 절반 가까이 낮아진 수치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비롯된 무역 둔화현상은 사실 상,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 통신장비, 섬유·의류 등으로 둔화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급격히 둔화된 중국 경기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고금리 장기화도 부정적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모든 업계가 다 같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자동차 분야는 여러 상품군 중, 판매량 증가로 무역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는 점만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다. WTO는 현재를, 무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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