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넘긴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반응은?


해 넘긴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 반응은?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이뤄지고 해가 바뀌었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기아차는 동년 11월 인증 중고차 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차량 생산업체인 대기업이 직접 중고차 시장에 나선다는 소식에, 기존 중고차 업계에선 볼멘소리가 나왔던 것이 당연지사였다. 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기존 중고차 업계에서 자주 문제시 됐던 허위매물, 강매, 불친절한 서비스 등의 문제가 상향평준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기업 중고차 시장 진출이 화두에 오르던 지난해, 우선 현대차와 기아차는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자체적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물론 자사 브랜드 차량에 한정하며 직접 매입 및 검증 후 판매한다는 약속과 함께였다. 사실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입은 갑작스러운 변화가 아닌, 꽤 오랫동안 준비해 온 결과다. 특히, 현대차는 오랫동안 숙원 사업이라고 여길 만큼 중고차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 했지만, 정부의 규제에 가로막혀 있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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