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대상에서 투자 수단으로,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


투기 대상에서 투자 수단으로, 비트코인 현물ETF 승인

그야말로 격세지감인 격이다. 미 금융당국이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거래를 승인했다. 가상자산이 투기로 분류되었던 과거에서 이젠 투자 수단으로 변화한 셈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정확히 정의할 필요가 있겠다. 보통 상장지수펀드(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으로 투자 자산에 따라 주식, 채권, 원자재 ETF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여기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자산운용사가 실제 비트코인을 구입해 투자 자산으로 운용하는 ETF를 뜻하고 있다. 정확히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SEC는 11개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ETF 상품거래 개시를 승인했다. 참고로 ETF는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며, ETP는 ETF와 ETN 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비트코인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는 이미 3년 전,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바 있지만 미국에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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