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가만 25% 하락, 어느 정도 예견된 테슬라 주가 급락


올해 주가만 25% 하락, 어느 정도 예견된 테슬라 주가 급락

테슬라 주가 급락으로 일론 머스크의 ‘갑부’ 지위도 위태위태하게 생겼다.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하며 2024년 들어서만 주가가 25% 넘게 빠졌다. 특히, 지난달 실적 공개 이후, 바로 다음거래일이었던 25일 주가만 12.13% 빠지며 약 8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약 800억달러 가량이 공중에 증발하게 된 셈. 참고로 테슬라의 작년 4분기 주당순이익은 0.71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으며, 영업이익률도 8.2%로 지난해 대비 반토막난 수치를 기록했다. 파격적인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수요가 감소한 흐름의 여파가 다소 큰 셈이다. 이러한 실정 속에서 당연히 테슬라 주가 급락도 어느 정도 예견되던 부분이기도 했다. 테슬라 역시 올해 전망을 내놓으며, 여느 때와는 달리 자동차 판매 성장률이 눈에 띄게 낮아질 수도 있음을 직접 인정한 바 있다. 전기차 가격경쟁 심화와 더불어, 생산량 증가폭 제한으로 상승동력은 그리 크지 않다는 것. 경기 둔화와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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