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연습]남자와 여자


[소설연습]남자와 여자

벌써 준비를 끝내고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아내는 늘 나보다 느렸다. ‘이 할망탕구야, 꾸물거리지 좀 마.’‘조조 양반이 사람을 또 조조하네.’재촉해도 시간은 늘어나지 않았다. 아내는 외출 약속을 알고 있을터. 몇 년 만에 계모임이었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늦게 얼굴을 내미는 게 지독히도 싫다. 앉아서 늦게 오는 회원을 맞이하는 게 편하지. 아내는 손이 굼뜨다. 한 가지 일을 해도 나보다 시간이 두 배 들었다. 제때 수박 모종을 옮기고, 고추 모종을 다듬었어야 했다. 아내는 하얗게 분을 칠하고 빨갛게 립스틱을 발랐다. 립스틱이 앞니에 묻었다. 알려 줄 시간은 없다. 봉고트럭에 올라탔다. 내 마음은 이미 식당에 있었다. 회..........

[소설연습]남자와 여자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원문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원문링크 : [소설연습]남자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