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에세이] 힘 빼고, '13km'러닝


[러닝에세이] 힘 빼고, '13km'러닝

조금만 속도를 내면 어깨에 힘이 들어갔다. 힘을 뺐다. 산림 업자들이 길을 막고 작업 중이었다. 내리막길을 포기하고 오르막을 올라야 했다. 3미터 높은 트랙터가 나무를 한쪽에서 다른 한쪽으로 옮기고 있었다. 길은 망가졌다. 물컹하고 찐득한 길 위를 저벅저벅 달렸다. 진흙이 싫다. 질퍽거리는 길은 마르고 평평한 길보다 힘들다. “멈췄다.” 비 온 다음 숲속 길은 진흙투성이. 물컹거리고 미끄럽다. 낙엽 위를 걸어도, 진흙 위를 달려도 질퍽거렸다.마른 길로 접어들었다. 내리막길, 가볍게 나아갔다. 잠(沈潛) 자연 속에 내 속에.산은 깊고 녹음이 검다. 안개가 빽빽한 나무 사이에 막을 치고 있었다. 그날은 다섯 시 반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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