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능동, 편안한 분위기의 가성비 카페, "모마시지" 방문기

비가 주적주적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던 주말 오후 시간에 동네 카페 "모마시지"에 방문했다. 고른 이유는 이름이 웃겨서 ㅋㅋㅋㅋ 화분들이 입구를 지키고 있다. ㅋㅋㅋ 뭔가 할머니 집에 가는 기분이다. 가게 안의 느낌은 사뭇 다르다. 솔직히 밖은 내 기준에서 조금 올드했다. 하지만 가게 안은 아니다. 올드하지 않고, 화분과 조명, 그림으로 예쁘게 장식되어 있다. 간단한 베이커리와 병음료들. 굉장히 저렴하다. 티라미수 6,000원, 바스크 치즈 케이크 3,500원... 이래도 되나..? 가성비가 엄청나다. 메뉴판. 음료가 비싼 편은 아니지만, 디저트가 워낙 가성비라 비싼 것처럼 느껴진다. 이런 세트메뉴도 있다. 훌륭... 진짜 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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