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브라질] 쿠리치바, 새해


[2023 브라질] 쿠리치바, 새해

이제야 쓰는 새해 글 벌써 이 일이 두달 전이라는게 참 신기하다 다함께 새해 복 c 이 호스텔 정수기(?) 사실 정수기는 아니고 물 통이랑 비슷한데 수돗물을 여기에 옮겨서 마시길래 나는 안에 필터가 있는지 알았다 친구가 여기 물 옮겨 붓길래 물어보니까 필터 같은건 없고 미신 같은 거란다 전 날밤부터 루트에 또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쿠리치바 다음으로 상파울루가 될 것은데 그 뒤를 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하루하루 정해서 살다보면 버스를 놓칠 때나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맘대로 일정을 조절할 수 있어서 편하지만 비행기를 타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엄청난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지금 웬만하면 버스로 다 이동하고 있는데 전 날에 새해 카운트다운할 때도 나는 루트를 고민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그리하여 일단 ️ 새해 모닝 커피 일어나자마자 또 다시 일정 수정 숙소 방은 와이파이가 안텨져서 부엌 쪽 공용 공간에서 앉아서 이러고 있으니까 애들이 이거 먹어보라며 가져다 주는데 지이이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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